전북 군산 미군 부대 20대 장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군산의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A 장병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장병은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군용기를 통해 오산공군비행장으로 입국한 뒤 군전용버스를 이용해 군산부대로 이동했다.
A 장병은 군산부대 도착 후 받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경기도 오산 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돼 격리됐지만, 격리중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한편 A 장병은 전북 235번째, 해외 5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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