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경차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22일 오전 10시 5분께 전북 무주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156㎞ 지점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모(62·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2시간 30여분 만에 사망했다.
또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 B모(60대 여성 추정) 씨는 중상을 입었다.
경차를 추돌한 관광버스에는 1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관광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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