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추진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미디어 관련 시민단체와 도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는 놀이와 학습 등 일상의 대부분을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올바른 미디어 읽기 능력을 함양해 정보를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학교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방향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북 미디어 교육 실태 및 인프라 현황,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초청 강사로는 김은규 교수(우석대 신방과)가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해야할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최성은 센터장(전주시민미디어센터장), 조창숙 대표(지리산마을교육공동체), 윤은미 주무관(전주시 야호학교)이 미디어 교육 실태 및 인프라 현황을 각각 소개한다.
한편 자유토론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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