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진나눔복지재단이 지난 17일 훌륭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한국폴리텍Ⅶ대학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1000만원은 재학생 20명에게 전달됐다.
동진나눔복지재단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불우한 청소년이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건전한 생활 영위를 위한 관심과 지원으로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3월께 설립됐다.
박동천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본은 근면, 성실함이고 추진동력은 끝없는 열정과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술인재가 되기 위해 학업에 증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설립자인 박동천 이사장은 한국폴리텍Ⅶ대학의 전신인 창원기능대학 1회 졸업생으로 35년간 종로전기(주)를 운영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몸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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