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모두 2회에 걸쳐 5일간 쌀 수급과 농가소득을 위해 읍·면·동 농가인들로부터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 미곡 포대벼 매입에 나선다.
올해 매입 품종은 현품, 영호진미 등 2개 품종이다.
시는 품종 검정제를 위반한 농가에 대해 앞으로 5년 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한다.
품종 검정제는 현품, 영호진미 중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DNA검사로 확인하는 제도이다.
우선 시는 원동면을 시작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톤백(800킬로그램)자루로 매입했다.
이번 매입물량은 1만3940포대로 전체 매입 물량의 약 83%에 이른다. 지난해 톤백 수매율 대비 20%를 웃돈 수치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했다.
시는 포대벼(40킬로그램) 매입은 내달 1일과 3일 양일 간 총 2961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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