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청년위원장에 이정하(42·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 후보가 선출됐다.
15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청년위원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경선 결과, 선거인단수 2만 3941명 중 총 투표인수 2287명의 투표로 이 후보가 43.5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후보와 함께 경선에 나선 기호 1번 김효빈 후보는 36.95%, 기호 3번 이현세 후보는 19.50%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 당선인은 전 전국 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를 통해 공약으로 청년처 신설과 청년정치학교 개설, 정책 페스티벌, 청년축제 개최, 정책 위원회 구성, 행정 공조 등을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명 선출해 온 다른 상설위원회와 달리 청년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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