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겨울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에 의한 대규모 재해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소방본부에서는 폭설로 인한 고립예상지역 등 취약지역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소방역량을 집중,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취약관리 중점관리 대상으로는 고립예상지역 31개소와 교통두절 예상지역 39개 노선 61개소, 국립공원 10개소, 해안가 인명피해우려지역 19개소이다.
한편 한랭질환자 응급처치 훈련 및 치료병원 관리,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대설·한파 대응장비 및 소방관서 통신장비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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