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북면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안전기원제

무사고•무재해 기원 및 품질높은 도서관 건립 결의 다져

ⓒ창원시

창원시는 13일 북면 무동리 103-2번지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북면 주민들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최무석 범한종건 대표 등 8개 업체 대표자와 기술자들이 모여 공사 기간 중 무재해를 기원하고 품질 높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지자체 행사 운영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됐다.

북면지역은 감계지구, 무동지구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창원시

이에 따라 시는 이에 걸맞은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시는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9년 5월 설계공모를 거쳐 올해 3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이달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 1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468㎡ 규모로 자연 친화적인 진입광장, 중정, 하늘정원을 계획하고 있다.

북카페, 공연장, 강의실, 학습실 및 ICT 어린이체험관등 특화공간을 접목한 스마트도서관으로 만들 방침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