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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정간편식(HMR)식품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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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정간편식(HMR)식품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 개최

포스트 코로나 19 대비 해남 특화 HMR식품산업 육성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11일 해남문화예술관 다목적실에서 가정간편식 식품 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한국HMR협회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디윈 연구소, 팜8 등 HMR 관련 기관단체를 비롯해 관내 가공업체, 해남군 강상구 부군수 및 관련 실·과·소에서 참석했다.

▲해남군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해남군

(사)한국HMR협회 이택환 사무국장은 ‘해남 HMR전략개발 제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해남특산물인 배추를 활용한 묵은지, 볶음김치 등 다양한 김치 가공식품을 특화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방미애 연구개발팀장은 ‘국내 HMR산업현황’ 발표를 통해 국내 HMR산업현황과 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다윈 최순호 연구소장은 해남에서 생산된 농산물 부산물 등을 이용,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및 제품 등을 개발하는 ‘해남군 HMR자원의 Up-cycling을 통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 사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족의 증가, 여성 사회 참여 확대로 식생활 문화가 급속히 변화하면서 가정간편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해남군도 지역 특산물 등을 활용한 HMR식품을 개발과 육성 방안 마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정부의 뉴딜 정책과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19를 대비할 수 있는 식품 가공 분야 사업 발굴과 대응 전략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강상구 부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19를 대비 해남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이용한 우리지역에 특화된 HMR식품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기술개발 지원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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