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세계화상’ · ‘이순신방산전’ 개막 전 ‘오아시스’ 공개

32.5m LED 패널 2개로 만든 초지름 24m, 높이 9m의 초대형 스튜디오

▲허성무 창원시장이 오는 12~14일 사흘간 세계 최초로 전 세계화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와 14~15일 이틀간 열리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방위산업전인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 개막식에 앞서 10일 초대형 스튜디오 ‘오아시스’를 공개했다. ⓒ창원시

창원시에서 오는 12~14일 사흘간 세계 최초로 전 세계화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B2B행사인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와 14~15일 이틀간 열리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방위산업전인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사 개막을 앞두고 이번 행사의 핵심 플랫폼이자 메인무대인 ‘오아시스’를 공개했다.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위해 도입한 ‘오아시스’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날은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 중인 중화권 최고의 인기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WayV’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 오아시스 내에서 공연 등 리허설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ICT 기술을 집약해 만든 오아시스는 32.5m의 거대한 LED 패널 두 개가 무대 중심을 향해 감싸고 있는 원형 형태의 스튜디오로 지름 24m, 높이 9m의 초대형 스튜디오이다.

▲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중화권 최고의 인기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WayV’가 초대형 스튜디오 오아시스 공개 행사에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참석했다. ⓒ창원시

원형의 양 끝이 개방되어 있어 굴삭기, 버스, 장갑차 등 대형 모빌리티가 직접 드나들면서 실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행사 참여 기업인들은 오아시스 스튜디오의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1000여명의 전 세계 화상과 방산 분야 바이어, 일반 국민청중단 앞에서 기업별 홍보를 하고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된다.

오아시스에서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및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출연 기업별 홍보 및 제품소개가 진행된다.

화상 비즈니스위크 행사 기간에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교류 준비가 완료된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 중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텔레콤, 사조대림, BNK금융그룹, 농협중앙회,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70여개 기업이 오아시스에 출연한다.

세계 각국의 중화총상회와 각국을 대표하는 화상 기업들 소개와 방산전에 참여하는 180개 국내외 기업 중 한화디펜스, 대우조선해양, S&T중공업, LIG넥스원 등 방산분야 체계기업과 경남·창원의 방산 분야 중소기업 등 총 26개 기업이 오아시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