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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파랑 공원 화장실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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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파랑 공원 화장실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화장실 시인성과 영덕군만의 특색을 표현

경북 영덕군은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청

이번 대상은 조선일보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 전국의 공중화장실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27개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된 영덕군 해파랑 공원 공중화장실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면적 140㎡로 지난해 2019년 조성된 해파랑 공원 공중화장실은 개성 있는 파프리카 디자인으로 밝고 친근한 느낌이 물씬 들게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져 영덕군 대표 캐릭터 ‘덕이 대장’을 나타내 화장실 시인성과 영덕군만의 특색을 표현했다.

화장실 내부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 조명을 설치는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 안심 비상벨 및 CCTV, 장애인을 위한 전용 화장실 설치, 유아 동반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도 설치했다.

영덕군은 해파랑 공원 공중화장실과 함께 다른 공중화장실도 범죄 차단 및 시민 보호를 위해 비상벨과 CCTV를 설치했으며,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에 대한 불시 점검도 해 안전한 치안 체계 구축과 여성 범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화장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사람 중심 화장실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 화장실 문화와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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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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