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소식] ‘2020 응급구조사 선서식’

치위생과 졸업생 김지혜씨 초청 언택트 강의

뷰티케어학부, 제24회 졸업작품전 열려

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2020 응급구조사 선서식’이 29일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응급구조사 선서식은 응급구조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문응급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며, 직업 및 의료 윤리를 바탕으로 학업과 임상실습을 수행하고자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이학은 총장의 격려사, 촛불의식, 선서식, 배지달기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박윤택 구급대원의 ‘병원 전 응급구조사의 과거와 미래’란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대학홍보단 ‘마대케어솔’ 1기 임명장 수여식도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윤소연 학생(간호학과 2년) 등 6명으로 이뤄진 대학홍보단은 대학 이미지 개선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해 방문 홍보는 물론 인터넷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대학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입시 도우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면담 및 멘토링 역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치위생과는 3호관에서 치위생과 졸업생을 초청해 호주치과 산업체와 관련한 인사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학년 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글로벌 역량 지원을 위해 언택트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맡은 김지혜 치과위생사(호주 시드니 이스트우드 치과의원 근무 : 마산대 2014년 졸업생)는 ‘호주치과 취업 도전기’ 라는 주제를 통해 영어의 중요성을 비롯한 호주취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준비과정, 호주치과시스템, 호주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경험 등을 들려줬다.

김씨는 특강을 통해 “간절히 꿈꾸어 온 것에 도전하고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꿈을 가지고 열심히 도전하다보면 길은 반드시 열린다. 후배들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을 가꿔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뷰티케어학부 제24회 졸업작품전이 7호관앞 광장에서 이학은 총장을 비롯한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졸업작품전에는 정경민 학생의 작품 ‘헤어바이나이트’를 비롯해 63명의 2학년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미용사회경남지회와 (사)대한피부미용사회경남지회가 후원했다.

윤수용 학부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미용실력을 인정받아 한층 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