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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광역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 절감

문화유산육성과,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기획

▲창원시청 전경. ⓒDB

창원시는 22일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월 평균 6360원을 아껴 전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12.9%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절감으로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국정과제로 채택?시행중인 사업으로 시는 올해 1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시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광역알뜰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교통 이용 전 후에 걷거나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800m 이동시 250원, 월 최대 11,000원)받고 카드사 별 조건 충족 시 추가 10% 할인혜택을 받는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우선 광역알뜰교통카드(신한, 우리, 하나)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카드발급과 이용에 관한 정보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발급받은 교통카드는 반드시 마일리지 앱과 함께 사용하여야 한다.

창원시는 올해 9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585명에게 마일리지를 지원중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하기 위해 예산을 2억원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자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유산육성과는 오는 24일 창원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무료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두 달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과 연계한 부대행사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원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는 바이올리스트 문경나, 양경진과 첼리스트 강윤정, 비올리스트 김다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캐논’, ‘여인의 향기’ 등 시민들에게 친근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곽소연과 태너 임대균으로 구성된 창원시립합창단의 혼성듀엣 곡으로 오페라사 최고의 작곡가인 베르디의 작품으로 유명한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순진한 귀족 청년 알프레도와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극 중 알프레도가 부르는 ‘축배의 노래’는 루티아노 파바로티 등 유명 성악가가 노래를 불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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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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