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영록 전남지사, 호우피해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위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영록 전남지사, 호우피해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위문

“거주기간 불편함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약속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8일 구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을 찾아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직접 확인에 나섰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수해 피해 직후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설치 비용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구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을 찾아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직접 확인에 나섰다. ⓒ전남도청

이같은 건의로 현재 구례, 곡성 등 피해지역에서 신청한 총 77동의 조립주택 설치지원이 이뤄졌으며, 신속한 행정조치로 추석 전 모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은 재난으로 주택이 절반 이상 파손됐거나 침수로 집을 새롭게 건립해야 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택 1개 동의 가격은 3천 500만 원으로 비용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한다.

사용 기간은 1년간 무상지원하며, 주민 희망 시 기간 연장 및 매입도 가능하다. 시설 규모는 24㎡로 내부에 방, 주방 겸 거실, 화장실, 냉방기, 인덕션, 전기온수기 등 기본적인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주택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가지원을 건의, 총 70동(담양 26, 구례 17, 나주 14, 곡성 13)을 배정받아 이재민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피해주택 신·증축 시 건축설계비 50% 감면과 측량수수료 감면(전파·반파 무료, 침수 50%)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에 머물 이재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입주 즉시 우편・택배를 받아볼 수 있도록 도로명 주소도 선제적으로 부여했다.

한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주택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서 거주하는 기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일반 신축건물 등도 건축 초기단계부터 사전 안내하는 등 생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