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2일 오후 2시 영해면 예주고을 야외마당에서 출범
이날 출범식에는 이희진 이사장(영덕군수)을 비롯해 약 50여 명의 기관 단체장, 영덕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 방역수칙 2단계를 적용한 가운데 출범식 및 현판식 등 작은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 이사장은 정보통신산업 발달로 인한 세계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소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글로벌관광 도시로 향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재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영덕 고유의 전통문화와 맑고 깨끗한 산과 바다의 자연경관을 독창적으로 해석, 타 도시와의 차별화로 영덕을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단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18년 7월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5월 8일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 지난 8월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했다.
현재 영덕군과 함께 ‘공공 미술(문화 뉴딜) 프로젝트 -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진행하고 재단은 문화도시 추진 마중물 사업, 경북대종 타종식 및 해맞이 축제, 영덕대게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일상을 문화로 혁신하는 생생한 문화도시 영덕’을 비전으로 문화예술기반 구축, 관광기반 구축의 2가지 영역으로 사업을 편제해 앞으로 지역 문화 향유, 문화도시 추진, 지역축제 혁신, 웰니스 관광 활성화 등 문화관광을 통한 영덕군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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