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교류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생수 1000병을 재해구호 물품으로 보내왔다고 전했다.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어 문화・예술・체육 분야 민간교류 및 각종 재난시 상호 협력을 하고 있다. 삼척시는 현재 국내・외 17곳 도시와 교류 중에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호 방문 교류에 어려움이 많지만 서한문 발송 등 비대면 교류활동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태풍으로 여러 자매도시에서 삼척시의 태풍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등 안타까움과 위로의 전화가 많이 왔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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