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오수공영버스터미널 위탁운영을 시행한다.
심민 임실군수와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임순여객자동차(주) 서인순 대표는 4일 오수공영버스터미널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단일요금제와 버스 이용승객 감소, 물가상승 등 경영악화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오수터미널을 매입,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오수공영버스터미널 위탁운영에 나서게 된다.
오수터미널은 하루평균 이용인원이 300명 정도이며, 6개 운송회사에서 150회 정도(농어촌버스 90회, 시외버스 60회)를 운행하고 있다.
군은 오수터미널 주변을 오수면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향후 터미널 신축, 택시승강장 조성 등을 계획중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오수공영버스터미널 위탁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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