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수비수 김진수가 전북을 떠나 중동 무대로 진출한다.
30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김진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한다.
김진수의 이적료 및 연봉 등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북은 K리그1 4연패와 FA컵 우승을 위해서는 김진수의 역할이 필요하지만, 김진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이적을 결정했음을 밝혔다.
김진수의 대체 영입선수는 K리그 이적시장의 종료로 불가능해 기존 선수들로 김진수의 공백을 채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진수는 지난 2017년 독일 호펜하임에서 전북으로 입단해 4시즌 동안 K리그 78경기에 나서 7골 11도움을 기록했으며 전북의 리그 3연패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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