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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

26일 0시 기준 국내 307명 중 수도권 237명

주말 효과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300명대로 다시 늘어났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신규 확진자가 320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 13명을 제외한 307명이 국내 발생 환자다.

서울 110명, 인천 27명, 경기 92명 등 수도권에서만 2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4명, 대구 2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2명, 강원 18명, 충남 12명, 전북 7명, 전남 12명, 경남 5명, 제주 2명 등의 신규 확진자도 확인됐다.

세종, 충북,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8265명(해외 유입 2763명)이었다. 이날 82명이 새로 격리 해제돼 누적 격리 해제자는 1만4368명(78.66%)이다. 현재 35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중증 환자는 43명이다. 전날 2명의 사망자가 나와 누적 사망자는 312명(치명률 1.71%)이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3일 연속 세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일별로 보면 103명(14일)-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25일)이다.

주말을 지나며 24일과 25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통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기타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현 2단계를 3단계로 올리는 등의 방안이 여론을 타고 있다. 다만 최후의 수단인 3단계 격상을 아직 시행해서는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26일 3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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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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