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정요건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반찬 등 재사용 안하기 ▲손 소독제 비치 등 5가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관내에서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체육위생과, 또는 동해시 외식업지부로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지정 스티커 부착 및 위생마스크, 개인접시, 손 소독 티슈 등 위생용품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건강한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