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볼링장과 막걸리집 등 다중집합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전북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프리랜서 남성이 지난 15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과 삼천동 일대의 다중집합시설을 이용했다.
이 남성이 다녀간 장소는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전주시 삼천동 남도 막걸리를 방문한 다음 오후 8시 10분부터 오후 10시 20분까지 육회공작소 도청점을 찾았다.
이어 이 남성은 이날 오후 10시 40분부터 11시 10분까지 효자동 엄마가생맥주를 들렀다.
또 이튿날인 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효자동 위너볼링장을, 17일에는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10분까지 효자동 굿인락볼링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 씨가 방문한 장소를 찾은 대상자들은 즉시 전주시보건소로 연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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