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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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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

환경부 시범사업 선정...총사업비 440억원, 연면적 5484㎡ 규모

경북 경산시는 13일 윤두현 국회의원, 최영조 경산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고도정수처리사업은 지난 2013년 3월 환경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경산 정수장 부지에 총 사업비 440억원(국비 138, 도비 27, 시비 217, 융자 58)을 투입, 2017년 10월에 착공해 연면적 5484㎡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정수장은 기존의 표준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가 어려운 맛, 냄새물질 등을 처리하고 잔류항생제 등 신종유해물질에 대처할 수 있는 막여과시설, 오존접촉시설, 활성탄흡착시설이 갖춰진 최신정수방식을 채택했으며 하루 5만㎥의 고도정수처리가 가능하다.

▲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 ⓒ 경산시

시는 ‘맑고 깨끗한 물 안정적 공급, 감동 주는 서비스행정 구현’을 목표로 상하수도 경영 선진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통한 수질 고급화,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수도 유수율 제고,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수질오염 예방,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한 수질보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의 사업추진으로 지난해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영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17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관망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최근 수도권에서 문제 됐던 적수 발생을 예방하고, 누수 저감을 통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개량, 누수탐사, 관망정비, 스마트상수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77%에 머물고 있는 상수도 유수율을 사업이 완료되면 85%까지 끌어올림으로써 누수량 절감으로 경영수지 개선과 더불어 경산시민의 재정 부담을 경감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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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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