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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경남도당, 도의회 의장단 선거는 '막장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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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경남도당, 도의회 의장단 선거는 '막장드라마'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은 10일 최근 경남도의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는 "이기적인 민주당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막장드라마"라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무능한 다수당의 횡포로 도의회의 상생과 협치의 정신은 실종됐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은 의장과 제1부의장도 모자라 모래알만도 못한 다수의 힘으로 우리당 몫인 제2부의장까지 강탈해 가며 결국 한 자리를 더 챙긴 셈이 됐다"고 비꼬았다.

ⓒ홈페이지 캡쳐

또한 "이번 도의회 의장단 선거과정은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집안단속도 제대로 할 능력이 없어 자당후보가 분열하기에 이르렀다면서 자숙하고 반성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일탈한 의원에 대해서는 "2년 전 꽃가마 태워 입당시킬 때는 언제고 지금 와서 제명을 하고 자기 식구가 아니라고 발뺌하고 있다"고 조소했다.

더구나 "볼썽사나운 집안싸움의 불똥을 애꿎은 우리당에게 튀기며 합의위반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책임을 전가하기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본인들의 정책실패의 책임을 前정권과 야당에게 돌리는‘남탓정권’, 국회 협치정신을 깨고 의장단과 상임위를 독식한‘의회독재’민주당 중앙당의 전형적 행태와 다를 바가 없다"면서 비난을 퍼부었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후반기 도의회가 시작부터 자리다툼으로 얼룩진 책임은 분명히 민주당에게 있다. 당내협치, 당내민주주의조차 제대로 못하는 정당이 자신들의 허물은 못 고치고 남탓만 한다면 민주당이 보여 왔던 사분오열, 자중지란의 모습은 언제든 되풀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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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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