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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양지요양병원, 대구·경북 첫 번째 ‘안심 면회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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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양지요양병원, 대구·경북 첫 번째 ‘안심 면회실’ 개설

병원 자체 회의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의견 반영

경북 경산시 소재 양지요양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안심 면회실’을 개설했다.

▲ 안심면회실 ⓒ 경산시

그동안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힘들어하는 모습과 코로나19의 장기적 대비 차원에서 병원에서는 수차례회의와 감염병관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안심 면회실’을 개설했다.

‘안심 면회실’은 환자와 보호자 사이에 가림막이 있으며 마이크를 통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듣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회 허용 면회시간 15분, 허용인원 3인으로 제약을 하고 소독을 매 15분마다 실시해 코로나19 전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미정 간호부장은 “장기 면회금지로 인한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배려로 안심 면회실을 개설, 환자와 보호자 사이의 중간자 역활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면회를 마친 한 환자 가족은 “그동안 면회를 하지 못해 불안했는데 안심면회실을 통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됐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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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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