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전북도와 협업해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안전운전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을 내달부터 실시하며, 도내 톨게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은 올해 103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말기 비용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도청, 단말기 제조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단말기 지원대상은 전라북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면서 고속도로 할인카드(통합복지카드) 소지자이며, 기존 감면단말기 지원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차량등록증과 통행료 감면카드(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관할하는 34개 영업소(톨게이트)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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