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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오병후 한국군수품수출협회장 자문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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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오병후 한국군수품수출협회장 자문위원으로

해외 수출과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안 자문

경남대학교는 16일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방위사업청 ‘방산혁신클러스터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대학 국방산업 특성화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군수품수출협회 오병후 회장을 특성화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지역 첨단 방위산업 육성과 스마트 국방실현을 위해 방위산업 우수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지자체와 대학, 군 등 지역혁신의 주체들과 중소‧벤처 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별‧산업별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재관 산학부총장(오른쪽)과 오병후 한국방산클러스터(K-DEC) 설립 초대회장. ⓒ경남대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60억 원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이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오병후 회장은 한국방산클러스터(K-DEC) 설립 초대회장을 역임해 이번 사업을 지역에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현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 한국국방외교협회 부회장, 창원강소기업 협의회 회장,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등 지역 방위산업 기업가이자 전문가로써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경남대 국방산업 특성화 단장인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부품국산화 및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대학의 역할과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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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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