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안전한 여행' 관광객 유치 나서

관광객 맞이 인증삿 이벤트행사 개최…관광지 홍보와 새 단장 마쳐

영광군이 안전하게 즐기는 영광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4일 영광군은 “정부의 2020 특별여행주간 운영 기간(6월 20일~7월 19일) 동안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광객 맞이를 위한 관광지 홍보와 손님맞이 새 단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 여행 기간 중에 영광군 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방문 인증 샷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영광대교 노을 여행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간직하세요! ⓒ프레시안(김형진)

영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관내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후 영광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인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광군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을 행사 참여 관광객들에게 상품으로 제공한다.

특별 여행주간 운영 기간 중에 영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국가 제123호로 지정된 법성포 단오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오는 24일 부터 27일 까지 3일 간 개최되는 용왕제 산신제 당산제 선유놀이 등의 제전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영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각별히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