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대학교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대는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부터 13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올해는 4년제 신청 대학 가운데 7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전주대는 전북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비도 전북 최대 금액인 9억 9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주대는 그동안 학과체험과 진로진학 박람회,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 정책에 맞게 대입전형을 설계해오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서 노력했던 활동들이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주대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915명(입학정원의 35.7%)을 선발할 예정이며,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으로는 기존 892명에서 23명 확대한 9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세부 모집인원은 2021학년도 학사 단위 구조개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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