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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노인 영양문제 해결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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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노인 영양문제 해결 업무 협약 체결

월영동행정복지센터·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ㅇ이 ‘영양취약노인 맞춤형 실버푸드 제공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단체 찰영을 하고 있다. ⓒ경남대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9일 산학협력관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월영동행정복지센터와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양취약 노인 맞춤형 실버푸드 제공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화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고령인구의 영양부족과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노인들의 영양부족 및 결핍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증진과 영양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 월영동 행정복지센터 윤정근 동장,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성하 위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이옥선 도의원, 정길상, 전홍표 시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을 통해 경남대는 소득 영양결핍 독거노인에 대한 영양식단, 조리법 및 조리지원, 취사실 및 취사도구 지원 제공, 대상가구 가정방문으로 개인별 맞춤 식단 작성 등을 지원하게 됐다.

월영동행정복지센터는 지원대상자 선정 및 행정업무를,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재료 제공, 영양식 조리, 대상가구 배달을 통한 주민 건강 상태 확인 및 심리적 안정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박은주 단장은 “경남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 지식과 우수한 시설을 지역에 제공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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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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