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강구근해자망협회는 지난 8일 코로나 19 경증환자 생활 치료센터인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에 의료진과 행정요원에게 영덕 박달대게 20box(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영덕군 강구항에서 대게 조업 및 유통업에 40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영덕대게의 산증인인 김동식 협회장은 지역특산물인 영덕대게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평소에도 영덕대게 홍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적극 봉사하고, 영덕대게 홍보와 보존에 늘 힘쓰겠다”며 “생활치료센터에서 밤낮으로 헌신적으로 희생하는 많은 분께 영덕 특산물인 대게를 보내 영덕의 맛을 음미했으면 좋겠다. 군민의 한사람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우리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치료를 위해 최일선에서 희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영덕의 자랑인 영덕대게를 아낌없이 지원한 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로가 누적된 의료진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격려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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