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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구원 4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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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구원 4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52주년 기념식서 시상

농촌진흥청 구원 4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시상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국내학술단체가 지난해에 실린 우수 논문을 1편씩 추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다.

2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상자는 △국립농업과학원 김정봉 박사 △국립식량과학원 최경진 박사·우관식 박사·박현수 박사다.


김정봉 박사는 내부표준법으로 기능성 성분의 분리, 동정과 정량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으로, 우리 농산물의 고유 기능 성분을 자료로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경진 박사는 국내 맥류의 고온 피해를 밝히는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온등숙 적응성 품종 육종 목표 형질 설정 및 대응 재배 기술’에 필요한 생리적 지표를 제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 식량 공급을 위한 연구 기반에 공헌한 성과로 수상했다.

우관식 박사는 항산화 성분 함량이 많고, 항산화활성이 높은 옥수수차의 제조 방법을 소개한 논문이다. 기능성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박현수 박사는 기존의 벼 품종들이 갖는 쌀알의 특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특성을 지닌 계통들을 개발해 새로운 육종 소재 개발과 실용화 가치를 높이는 연구 성과로 수상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이번에 수상한 논문의 성과가 학문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과 농업인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매개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은 2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52주년 기념식과 국내 과학기술인들의 대토론장인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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