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26일 컨벤션호텔에서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워터월드 고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병기 영업마케팅 본부장, 전재근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워터월드를 비롯한 숙박·식음·레저시설 등 하이원리조트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 마케팅 노력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하이원리조트 시설을 연계한 공동 홍보·마케팅 협력, 하이원리조트의 공연·이벤트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 회원 대상 상호 서비스 할인 등을 협의를 통해 추진키로 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의 패스형 철도 여행 상품인 내일로 티켓은 지금까지 30만 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좋다”며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철도공사가 가지고 있는 고객 수송능력과 하이원이 가진 사계절 복합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비카지노 부문 매출 신장을 위해 최근 강원도·아시아나·하나투어, 퍼시픽링스 코리아,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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