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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국가들 한국 국민연금 배워 자국 제도 개혁과 서비스 개선

국민연금공단 이달 29일까지 제5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 개최

ⓒ국민연금공단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13개국 22명의 정책담당자와 실무자가 한국의 국민연금제도 확대·발전 경험을 배운다.

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서울 중구)에서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UNESCA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The 5th Annual Training Course on Public Pension in Asia/Pacific)'이 개최된다.

국제연수과정 참가국은 네팔,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이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등 13개국이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연금제도전반·사회보장협정체결·적용·급여·기금·ICT 등 8개 분야 강의 △국가별 연금제도 발표 및 그룹토의 △서울 콜센터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과거와 달리 전달식 강의가 아닌 사례중심 강의, 질의응답·그룹토의·현장견학을 확대해 30년간 한국의 연금제도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전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4년 이래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국제연수과정은 지난 4년간 아·태지역 국민연금 정책담당자 등 82명이 수료하며 ‘연금 한류’를 선도해 왔다.

특히, 5년 연속 참가국인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의 경우 한국의 연금제도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해 자국의 연금제도 개혁과 서비스 개선을 이뤘다.

박정배 기획이사는 “올해는 1988년 도입된 한국의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30년이 되는 아주 특별한 해”라며 “우리 공단은 세계 최단기간인 11년 만에 연금제도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정착시킨 훌륭한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한국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운영 노하우가 빠른 연금제도 정착을 바라고 있는 아·태 국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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