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객실 및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강원남부주민㈜과 ㈜강원아이엔씨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KOSHA 18001’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 관련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강원랜드는 지난 2017년 리조트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강원랜드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협력사들의 인증 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 인력, 안전보건활동 시스템 구축 및 심사비 등을 지원해왔다.
강원남부주민㈜와 ㈜강원아이엔씨는 업장별 안전 매뉴얼과 지침을 수립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직원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현장 위험성 평가를 강화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잠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강원랜드는 25일 카지노회의실에서 소병기 영업마케팅본부장, 신왕선 안전실장, 김기수 강원남부주민㈜ 대표, 김미자 ㈜강원아이엔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KOSHA 18001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소 본부장은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인증취득 지원 협력사를 확대해 모든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협력사와 공동으로 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장의 위험작업 및 유해환경 개선,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보건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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