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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정면 개도 앞 해상 낚싯배-어선 경미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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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정면 개도 앞 해상 낚싯배-어선 경미 충돌

소형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어깨 통증 이외 다친 환자 없어

여수시 화정면 개도 앞 해상에서 낚싯배와 어선이 가볍게 출동하였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7일 오전 7시 5분경 여수시 화정면 개도 엄랑금항 북서쪽 약 100m 해상에서 낚싯배 D 호(9.77t, 승선원 13명, 여수선적)와 연안자망 어선 S 호(0.63t, 승선원 2명, 여수선적)가 서로 충돌했다며 어선 선장 문 모(70세, 남)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화정면 개도 앞 해상에서 낚싯배와 어선이 가볍게 출동하였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급파했으며, 다행히 낚싯배 D호와 어선 S호는 자력 항해가 모두 가능하여 인근 엄랑금항으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입항했다.

또한, 돌산해경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 확인결과 S 호에 타고 있던 선원 정 모(64세, 여) 씨가 충돌로 인해 넘어져 어깨 통증 호소 이외 낚시객 및 다른 부상자는 없었으며, S 호 선수에 설치된 양망기와 선체 중간 목재 부분이 파손되었고 낚시어선 D호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치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상대 음주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선장과 선원,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낚싯배 D 호는 7일 오전 5시경 돌산 신기항에서 낚시객 12명을 승선코 출항해, 화정면 개도 인근해상에서 낚시하다 다른 낚시 포이트로 이동 중 개도 엄랑금항 북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인 S 호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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