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카지노 시간총량제 변경 필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카지노 시간총량제 변경 필요”

“강원랜드 벼랑에 내모는 매출총량제 개선에도 앞장”

최승준 더불어민주당 강원 정선군수 후보는 강원랜드가 지역경제 회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출입일수 규제를 시간총량제로 개선해야 한다는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승준 후보는 지난 3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와 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 후보들과의 공동 공약 발표에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 카지노 규제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날 최 후보는 “매출총량제와 출입일수 규제로 폐광지역이 강원랜드 효과는커녕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다”며 “매월 240시간의 시간총량제로 출입 규제를 개선해야 지역경제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가 지난 3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약발표회에서 강원랜드 카지노 규제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프레시안

그는 “현행 분기 30일 출입일수를 카지노에 출입하는 시간을 체크하는 시간총량제로 바꾸면 고객들이 지역에서 식사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난 4월부터 카지노 영업시간이 단축되면서 지역상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후보는 “매출총량제를 강화하면서 강원랜드가 최대 위기”라며 “군수로 당선되면 매출총량제 규제개선에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출총량제 규제 강화로 지난 1월부터 게임테이블 20대 폐쇄에 이어 지난 4월부터 영업시간이 하루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단축되면서 강원랜드는 고객급감 매출감소 서비스 저하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