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6.13지방선거]바른미래당 창녕군의원 가 선거구 양종무 후보… 폐지 줍는 이색 후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6.13지방선거]바른미래당 창녕군의원 가 선거구 양종무 후보… 폐지 줍는 이색 후보

6.13 지방선거 창녕군의원 선거에 폐지 줍는 후보가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른미래당 양종무(70)후보는 지난 2011년 귀향해 고물수거 업을 직업으로 살아왔다.

▲바른미래당 창녕군의원 가 선거구(창녕읍.대지.유어)양종무 후보ⓒ프레시안 이철우
양 후보는 “출마전에 의회사무국을 찾아 지방자치법을 구해 공부를 하고 실질적인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하고 싶어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군청이나 읍사무소에 주민들 민원을 해결위해 다녔는데, 구두 민원은 ‘이장한테 가라 어디가라’ 하는 등 무시해버려서 정보공 개등 정식 민원을 넣었지만,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군의원 출마를 결심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정된 예산으로 치우침 없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어야 하는 데, 불요불급이나 전시행정에 낭비사례가 많아 보여,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출마했다”고 덧 붙였다.

그는 “지방자치제 도입 당시 취지인 ‘지방의원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군의원이라는 사람중 몇몇은 일정한 직업도 없이 직업으로 삼고 있는 게 안타깝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양 후보는 창녕읍 탐하 출신으로 창녕중학교, 마산고교, 부산대 화학공학과를 졸업, 울산시 소재 ㈜효성에 20년 근무하다가, 2011년도 귀향해서 고물을 줍고 다니면서 거리나 독거어르신 집 청소 등 봉사활동도 해왔다.

그는 공탁금 200만원은 고물수집으로 발생하는 수익금과 일용직 근로를 하면서 마련했다.

양 후보는 노무현 탄핵소추 당시, 울산시 민주당에 입당, 민주당 후보 등록을 하려 했지만, 예비후보 심사 기간이 만료돼 재고를 요청했으나, 거절 당해 탈당하고 바른미래당 후보가 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