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광양읍수·이팝나무 장기 보존에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광양읍수·이팝나무 장기 보존에 나서

토양 분석·주변 환경 조사 통한 체계적인 관리대책·방안 마련

광양시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옛 군사보안림으로 나무를 심었던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는 역사적, 문화적 자료의 가치가 매우 높고 생물학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71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한상섭 전북대 산림환경과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을 받았으며, 그동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확보한 국비 3천 만 원을 투입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쇠퇴원인규명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또 식물보호분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과 연구위원을 위촉하고,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장기적 보존을 위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토양조사와 주변 환경∙시설물 등을 분석하고, 수목의 쇠퇴원인을 파악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대책과 장기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천연기념물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