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시정체험을 통한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여름 방학을 이용해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2기로 나누어 기수별 105명씩 연속 12일간 주52시간 근무하고, 12일 만근 시 휴일근무수당을 포함해 88만여 원을 수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통사항으로, 접수시작일 현재 대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삼척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특히, 이번에는 공통사항 충족 일반선발 외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가정, 삼척방문의해 SNS홍보 외국인 유학생, 근무여건 열악관광지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정책적 배려를 위한 특별선발을 신설해 선발한다.
근무여건이 열악한 관광지는 덕풍계곡과 노곡면 하마읍리유원지 등 2개소다.
한편, 대학생아르바이트는 오는 7월 11일 공개 추첨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해수욕장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교통관리, 질서계도, 시설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사회경험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희망 대학생들은 신청서에 일반선발, 특별선발 여부를 명확히 기재해 신청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읍면동을 제외한 시청 총무과에서는 토․일요일에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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