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우리집 건강입맛 체크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학부모 대상 저염식 생활 개선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삼척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매월 1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시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교육 참석자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저염식 관련 인형뮤지컬 티켓이 제공된다.
한편, ‘우리집 건강 입맛 체크 사업’은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생 아동(457명) 및 부모(914명)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나트륨 섭취량 및 저염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저염식 실천방법 소책자 및 염도측정기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소 생활공동체인 가정의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삼척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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