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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강원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해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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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강원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해 힘 합쳐

이상직 이사장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책특강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한 협약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구축으로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15일 강원도를 방문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200여 명을 만나 정책특강을 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15일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이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200여 명 대상으로 정책특강을 하고 있다. ⓒ중진공강원지역본부

특히, 이스타항공을 창업해 기존 대형항공사들의 독과점 구조를 깨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의 성공 노하우도 함께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이사장은 강연에서 FC 바르셀로나, 미국 썬키스트, 뉴질랜드 폰테라 등 다수의 경제적 약자가 협력해 공정경제 생태계를 조성한 선진국의 대표적 사회적 경제 모델에 대해 설명하며,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그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통해, ‘16년 대비 ’17년의 일자리는 275.9%, 매출액은 116.6%가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전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융자 배정금액을 225억원에서 35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중진공 100% 자회사인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펀드를 신설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해 상품·서비스의 기술혁신 및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15일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우측)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강원지역본부

특히,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과 연계해 사회적경제상품관을 운영해 114개 기업의 618개 품목을 홍보 및 유통하며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강원도의 사회적경제기업은 1,078개사이며 이 중 지역 농림수산업 기반의 특산물을 생산하는 기업이 31.9%를 차지하고 있다.

중진공과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정보 공유 ▲정책자금·기업진단·컨설팅·연수사업 등 패키지 지원 ▲정책발굴 ▲공동사업 수행 및 참여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취업유발 효과가 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신규 정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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