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5월부터 7월까지 도내 6개교를 대상으로 ‘체험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머리로 익히는 안전교육에서 체험시설을 이용한 몸으로 체득하는 안전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2일에는 화순 오성초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 교통안전, 지진 및 태풍 대비, 생활안전 등 전반적인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 5개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안전체험은 건물 탈출, 피난기구를 이용한 대피, 소방차 탑승 화재진압, 물놀이 안전체험, 선박탈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해 알게 됐고 이러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생생활안전과 이길훈 과장은 “2018 체험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부여하여 교육활동 중에 직면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교육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