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목포해경, 돌섬 갯바위서 고립된 낚시객 긴급 구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목포해경, 돌섬 갯바위서 고립된 낚시객 긴급 구조

만조시간 잊고 낚시에 몰입한 60대 해경에 구조요청

신안군 압해도 인근 돌섬 갯바위에서 만조시간을 모르고 낚시를 하다 고립된 60대 낚시객 2명을 해경이 구조했다.

▲ 1일 전남신안군 압해도 가룡리 인근 돌섬에서 낚시를 하던중 만조로 물이 차올라 구조요청을 한 낚시객 2명을 목포해경대원이 무사히 구조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도와 주고 있다. ⓒ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일 오후 2시 13분경 전남 신안군 압해도 가룡리 인근 돌섬에서 최모(66세, 남)씨와 강모(65세, 여)씨가 낚시 중 밀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의 수심을 고려해 북항파출소 연구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고립된 낚시객들은 1일 오전 8시 30분경 마을 주민 2명과 함께 압해도 가룡리 인근 돌섬에서 낚시를 하던 중 주민 2명은 먼저 돌아가고 최씨와 강씨만 남아 낚시를 하다 만조로 인해 물이 차오른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구조요청을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고립자 발생율이 매우 높다”며 “갯바위 낚시나 조개 채취 등을 할 때는 반드시 물때를 파악해야 하며 물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육지로 빠져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