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 현장도 보고 치즈도 만들고"

어린이날 앞둔 2일 초등학생·교사 초청 행사

전북 완주군 이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어린이날을 앞둔 2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스트링치즈를 만들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2일 전북 완주군 이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담당 교사 73명을 국립축산과학원에 초청해 축산홍보관을 견학하고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축산 스마트팜 기술, 친환경 안전 축산물 제공 등 축산 연구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찢어먹는 치즈인 스트링치즈 만들기 △우유와 유제품 이론 교육 △펫 누리관과 축산 홍보관 견학 등 체험과 함께 연구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어린이날을 앞둔 만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축산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학생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보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