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민선 6기를 마치고 출마 공식선언

“목포발전을 위해 중단 없는 노력 기울이겠다”…활기찬 미래 약속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 6기을 마무리하고 30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출마 공식선언을 했다.

▲ 30일 박홍률 목포시장이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공식선언을 하고 있다. ⓒ 프레시안(김대원)

이날 박 시장은 주요 분야 경제, 관광, 복지 등 10개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지난 4년은 목포해상케이블카 착공 등 관광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대양산단 분양률 43% 달성, 1000억이 넘는 부채를 상환하는 등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4년은 그동안 마련한 발판을 토대로 경제활기, 관광거점,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이 함께 숨 쉬는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체류형 관광도시,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기찬 원도심 조성과 세일즈 행정을 지속해 양질의 기업 유치, 청년희망도시 건설, 빚없는 건강한 도시로의 체질 개선 지속”을 약속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목포의 중단 없는 발전과 목포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갈 희망을 주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한 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시장은 김대중 6.15 남북 정상회담 실무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제 16대 노무현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민선 6기 목포시장직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