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에서 상반기 ‘일일 꼬마농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참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일일 꼬마농부 체험활동’은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인식변화를 확산시키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과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착순 접수를 받아 오는 30일부터 어버이날 카네이션 심기, 친환경 화분 만들기, 쌈채 모종심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올해 하반기까지 신청 시기, 프로그램 성격 등을 조정해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전파할 계획”이라며 “특히 관내 체험농장과 연계해 6차 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살이 프로그램은 5개 과정 10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무교육(꽃차제조, 목공예, 농촌조경), 청소년 진로탐색 농촌체험, 도시소비자 농촌체험교육, 일일 꼬마농부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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