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아시아문화전당 및 5·18민주광장으로 오시면 도서관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오는 28일 아시아문화전당 및 5·18민주광장에서 제7회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 일환으로 구립도서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어쩌다 어른, 전래놀이와 함께 추억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래놀이를 통해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옛 추억의 즐거움을 찾고, 우리의 전통 전래놀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줄넘기와 사방치기, 투호, 고누놀이 등 전래놀이를 비롯해 참가자 각각이 오색 소망 제기를 만들어 부스안에 매달아 놓을 수 있는 전시회, 전래놀이 관련 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구는 성인을 비롯해 가족단위 체험객 300명 가량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를 통해 남구 관내에 있는 문화정보도서관 및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일종의 특별 기획 체험전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에는 광주시 소재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대학 도서관, 독서단체 등 45개 기관에서 참여하며, 약 6,0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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