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24일,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89명을 위촉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관내 병·의원, 학교, 어린이집,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기관) 감염병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감염병 예방 홍보는 물론, 감염병 유행 동태 관찰, 의심환자 발생 시 보관기관에 신고 업무를 맡는 등 감염병 확산을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과 함께 전남도청 정준철 결핵의사를 초청, 감염병 신고방법 및 주요 감염병 발생현황, 모니터 요원의 임무, 감시활동 등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니터요원의 신속한 대처가 감염병 확산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며, 의심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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