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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도로위 고압전류 흐르는 전신주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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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도로위 고압전류 흐르는 전신주 방치!

몇년째 도로위에서 통행차량 위협 하지만 광양 한전 나몰라라!

광양시 도로 한가운데 고압 전신주가 몇 년째 버티고 있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한전 관계자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광양시 태인동 134번지 주변 도로 위에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가 지난 2016년부터 도로를 점거하고 있어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과 중장비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곳은 원룸이 밀집해 있으며, 준 공업지대로 차량과 중장비의 통행이 많은 가운데 가로등도 없어 야간에 속도를 내서 운행하는 경우 사고가 나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곳이다.

▲도로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전신주 ⓒ 김동언 기자


이처럼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한전은 지난 2016년 고압이 흐르는 전신주를 도로 가운데 설치하고 그동안 방치해 오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 한전 직원들은 전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어 탁상행정의 일 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 한목판을 차지하고 있는 전시주는 고압 380V로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을 자주 통행하는 A 씨는 “고압의 전류가 흐르는 전봇대에 사고가 발생해 전신주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것이 자명한데, 길 가운데 전봇대를 방치한 것은 한전 직원들의 직무유기이다, 한전은 전기료만 받아먹는 식충이로 시민의 안전은 뒷전이다”고 말했다.

광양 한전 관계자는 “점거 요원이 2명으로 광양시 전체를 다녀야 하고, 고장이 발생해도 2명이 작업해야 되기 때문에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해 책임을 전가하는 듯했다.

한편 이도로는 지난 2006년 도로가 개설되어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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