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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드림스타트 ‘놀면서 배우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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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드림스타트 ‘놀면서 배우는 역사’

드림스타트 어린이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근·현대사 유적지 탐방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부산의 근·현대사 유적지를 돌며 역사 탐방 프로그램 ‘역사야 놀자’를 진행했다.

2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부산지역에 있는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직접 보며 과거 역사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과거 교통수단이 부족한 시내를 운행했던 부산전차를 비롯해 부산박물관, 영도대교, 유엔기념공원 등을 돌아봤다.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부산의 근·현대사 유적지를 돌며 역사 탐방 프로그램 ‘역사야 놀자’를 진행했다.

1934년 준공된 영도대교 중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 다리 한쪽이 올라가는 국내 최초의 개도교이자 연륙교로 유명하다. 지금은 배가 지나가는 풍경을 볼 수 없지만, 하루 한차례 도개 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유엔기념공원에서는 수많은 나라의 전몰 장병 묘지와 돌판에 새겨진 명단들을 둘러 보며 한국전쟁의 아픔과 비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00(초등 5) 어린이는 “옛날에 일어난 전쟁이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힘을 모아 싸워준 군인들의 희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나 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한 아동들이 부산 여행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자존감도 높이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 및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예방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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